21일 CJ투자증권은 석유화학 사이클이 둔화되는 등 순수화학 기업의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LG화학 등 사업 다각화 기업을 중심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지난주 석유화학 제품의 가격 조정폭이 심화되는 등 약세 국면을 이어가고 있으며 석유 정제 마진은 급락 후 다소 회복되는 양상을 나타냈다고 소개. LG화학과 제일모직 등 사업 다각화 기업 외 4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기업은 KCC금호석유화학 등이며 중소형주 중에서는 코오롱유화 등의 실적 및 업황이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