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지하씨,문학평론가 서준섭씨,시인 고두현씨(한국경제신문기자)가 제10회 시와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지하씨는 시집 '유목과 은둔'으로 작품상을,서준섭씨는 평론집 '생성과 차이'로 평론상을,고두현씨는 시집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로 젊은시인상을 각각 받는다. 계간 '시와시학' 창간 15주년 및 지령 60호 기념회를 겸한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 오후 5시 서울 문학의 집(02-778-1026)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