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36)이 21일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최덕기 주교)가 제정한 제15회 한국 가톨릭매스컴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스컴위원회는 이날 "전쟁과 폭력 테러 생명경시 등 죽음의 문화가 만연한 오늘날,순수하고 따뜻한 인간애가 화해와 관용을 실천케 하고,평화와 사랑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