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노트북PC 시장에 50만원대 제품이 등장했다. 중국 2위 PC업체 하시그룹의 한국총판인 기해전기는 21일 50만원대 제품을 포함해 3종의 저가 노트북을 인터넷몰(www.haseenote.com)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싼 'S263C'의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운영체제(OS)가 설치돼 있지 않은 단점이 있지만 9만~10만원짜리 '윈도'를 구입해 깔아도 70만원 선을 넘지 않는다. 기존 최저가 브랜드 노트북은 최근에 나온 델컴퓨터의 '인스피론1300'으로 82만원이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