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표면처리전문 업체 삼영금속(대표 문규현, www.30-ecoating.co.kr)이 자체 개발한 친환경 표면처리 기법이 세계적으로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를 만족시킬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삼영금속이 선보인 'BARREL식 전착도장(E-COATING)'기법은 유해물질이 발생되는 도금표면처리를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 표면처리기술이다. 납이나 수은, 카드뮴 등의 유해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의 환경규제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 개발된 표면 처리 기법은 전자전기 및 자동차 부품관련 산업을 비롯해 그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 'BARREL식 전착도장'은 특히 기존의 전착공정에서 처리할 수 없었던 볼트, 너트 등의 작은 부품까지도 처리가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복잡한 구성체라 할지라도 내부까지 균일한 도막이 가능하고 내식성은 물론 내산성, 내습성, 내충격성도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기존 BASKET, SPRAY 분체방식 등에 비해 표면처리 비용이 매우 저렴하다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문규현 대표는 "BARREL식 전착도장 기술은 지난 2002년 발명 특허로 등록될 만큼 시장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다"며 "공정처리에 대한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T. 051-303-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