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라(강릉정보공고3)와 오대성(삼일공고1)이 제49회 장호배주니어테니스 여자와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332위이자 국내 주니어 최강인 이예라는 21일 서울 장충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주니어랭킹 2위인 신정윤(서문여고2)을 2-0으로 따돌리고 대회를 2연패했다. 오대성은 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아람(마포고3)을 2-1로 이기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