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내수 회복세를 반영해 현대오토넷쌍용차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로체 생산량 증가와 산타페 후속 출시, 유가 하락 등을 고려할 때 11월 내수는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하며 2개월 연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현대오토넷이 본텍과 합병키로 결정하는 등 현대차그룹의 주력 부품회사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으며 스톡옵션 포기 등으로 시장의 신뢰도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력적인 장기 성장성을 반영해 내년과 2007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만1000원으로 올려잡았다.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쌍용차는 3분기를 바닥으로 차츰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하며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투자의견 중립.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