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기아차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2일 UBS는 오는 2007년까지 기아차의 연 평균 수익증가율이 24%로 현대차의 17%보다 높다고 비교하고 현대차와 동일한 투자승수를 적용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종전 9배이던 주가수익배율 승수를 11배로 높여 목표주가도 2만5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수정했다.투자의견 매수. 또한 마진이나 브랜드,품질 등 전반적 성과수준이 앞으로 3년간 현대차에 접근할 것으로 기대하고 내년 신차 출시도 현대차보다 많다고 전망했다.그룹내 경영관점 증가도 긍정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