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S-Oil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2일 유영국 메리츠 연구원은 최근 국제정제마진 하락에 따른 모멘텀 약화 우려로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배당투자 매력이 여전히 높으며 2008년까지 예상되는 장기 정유업 호황 전망을 고려할 때 고배당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또 4분기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판매물량이 확대되면서 큰 폭의 실적 호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저점 매수를 강화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시중금리 상승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매수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