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미래에셋증권은 대상(주)이 대상홀딩스의 자회사인 대상식품을 흡수 합병키로 한 것과 관련 사실상 수직적으로 연결돼 있는 관련 회사를 흡수 합병함으로써 대상은 대상식품의 영업이익을 내재화하며 마진 개선을 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흡수합병의 대가로 발행되는 대상(주)의 신주가 사실상 전량 대상홀딩스에 배정됨으로써 대상홀딩스는 대상(주)에 대한 지분율이 현재 26.3%에서 37.6%로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주주의 그룹 경영권 안정화와 대상(주)의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 목표가를 1만6000원에서 1만84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