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GM의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이 현대차기아차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자동차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22일 한화 안수웅 연구원은 미국 업체의 생산능력 축소가 내년 신모델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시장점유율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GM의 파산은 국내 자동차 산업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완만한 수준의 구조조정으로 미약한 경쟁자로 남는 것이 최선의 시나리오라고 판단.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