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현대하이스코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2일 동부 김종재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기술력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부단한 R&D가 뒷받침될 경우 향후 몇년 간 눈부신 도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풍족한 그룹내 물량 등 유·무형의 밸류체인이 2007년 이후에도 공격적인 밸류에이션을 부여하기에 충분한 근거라고 설명. 현대차 그룹과의 공조체제가 빠른 시일내 자동차 강판 기술을 축적할 수 있는 객관적인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기술축적 속도 등을 고려할 때 현대차 그룹내 공급 점유율이 개선될 개연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