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반도체..국내 업체 경쟁력 우위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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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미래에셋증권은 인텔과 마이크론의 낸드 플래시 합작 등에도 중장기적으로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 우위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텔의 낸드 플래시 참여와 애플의 거래선 다양화 등으로 기존 낸드 플래시 업계의 재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와 인텔의 직접 경쟁 구도가 조기에 가시화된 점도 있다고 설명.
그러나 낸드 플래시 시장이 급성장 중이라는 점에서 인텔의 참여가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판단했다.
또 메모리 업체간 협작이 성공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합작 법인의 시장대응력이 한국 업체들을 앞설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
장기적으로 원가 우위에 앞선 국내 업체들의 제조 경쟁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최근 움직임이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으나 본질적 원가 경쟁력 우위 및 시장창출 능력은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