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프로골프 상금왕을 결정짓는 SBS코리안투어 '반도-보라CC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이 23일부터 나흘간 울산 보라CC(파72)에서 열린다. 우승상금 6000만원을 걸고 상금랭킹 상위 40명이 커트탈락 없이 경기를 펼친다. 2억5990만원으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최광수(45·포포씨)와 2위 박노석(38·대화제약)의 상금차이가 600여만원에 불과하다. 2억3100만원으로 상금랭킹 3위인 최상호(50·빠제로)와 2억2000만원으로 상금랭킹 5위인 김대섭(24·SK텔레콤)도 막판 상금왕 타이틀 경쟁에 가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