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중심상업용지에 환경친화적인 지하주차장을 건립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미관광장 25호와 26호 지하주차장에 종전의 어두운 조명 대신 자연채광을 최대한 활용한 공법을 적용할 방침이다. 오는 2008년 10월 이 주차장이 완공되면 지하 2층~지상 1층에 총 150여대를 수용할 수 있다. 공사비는 230억원 규모다. 토공 관계자는 "지하주차장을 포함해 진입광장 테마마당 문화이벤트마당 중앙광장 등을 모두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