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대표 최윤정)은 그동안 오존발생 논란을 빚어온 자사의 구형 전기집진식 공기청정기 모델을 교체비용 14만원만 내면 최신형 복합식 공기청정기인 '청풍무구3010 디럭스' 제품으로 교환해 준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제품은 '그린나라''에어' 시리즈 등 전기집진식 모델. 그동안 이들 제품은 전기집진식으로 음이온을 배출할 때 오존도 함께 발생시켜 유해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교환을 원하는 소비자는 청풍의 고객상담센터(02-2652-7007)나 홈페이지(www.chungpung.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