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증권은 22일 베트남 시장진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하노이에서 베트남 탕롱증권과 금융서비스, 인력교류, 상품개발 등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는 브릿지증권 이상준 사장, 임송학 해외영업본부장 등과 당지아오 탕롱증권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베트남 증권사와 국내증권사간의 양해각서 체결은 이번이 2번째로 지난 10월18일에는 한국투자증권이 베트콤 증권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탕롱증권은 지난 2000년 7월 베트남 최초로 설립된 증권사중 하나로 베트남 최고의 상업은행으로 평가 받는 Military Bank가 100% 출자한 회사입니다. 브릿지증권의 이상준 사장은 베트남 최초의 독립왕조인 리왕조의 후손으로 고려에 망명한 화산 이씨의 후예라는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어 베트남 진출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