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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지을 땅 어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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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지을 땅이 없어요.'


    건설업체들이 아파트를 지을 부지를 마련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이미 기반시설이 다 갖춰진 도심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 땐 주민 동의를 얻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사업 시행을 하면서 '알박기' 등 갖가지 돌발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지분 쪼개기 등이 심각한 지역은 사업 진행 속도도 느려진다.


    이 때문에 공장부지 터미널부지 학교부지 등 소유주가 단일화돼 있는 곳들이 유력한 아파트 부지로 떠오르고 있다.




    우림건설이 지난 18일 분양을 시작한 경남 진해 이동 우림필유 1192가구는 과거 식용유 제조 공장이던 동방유량 부지 3만8000여평에 세워졌다.


    풍림산업은 대전 대덕구 석봉동의 풍한방직 부지 9만여평을 사들여 4000여가구의 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반시설이 잘 확충돼 있는 터미널부지나 학교부지도 선호된다.


    두산산업개발은 내달 중 충북 청주시 사직동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3000여평 자리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더제니스'를 분양할 계획이다.


    김주열 두산산업개발 차장은 "시외버스터미널 자리라서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 상권 조성도 잘 돼 있어 분양은 걱정하지 않는다"며 "청주에서 제일 높은 41층이기 때문에 완공되면 청주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신영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송정동의 대농 공장부지 13만8000여평을 사들여 55층 규모의 복합업무빌딩과 50층 주상복합아파트(4300여가구),백화점 쇼핑몰 등을 갖춘 복합 쇼핑몰 겸 주거타운으로의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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