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소 건립..경기도-서울대 3454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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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경기도가 나노,바이오 등 최첨단 융합기술을 연구하는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을 2007년까지 수원시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에 세운다.
서울대와 경기도는 22일 광교테크노밸리 산·학·연 R&D 단지에서 손학규 지사와 서울대 정운찬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기공식을 가졌다.
연구원은 총 3454억원이 투자돼 8만평 부지에 건축 면적 3만3000평 규모로 설립된다.
우선 1단계로 1467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4만5000평,건축면적 1만8000평 규모의 실험 및 교육시설을 2007년까지 건립한다.
경기도가 부지매입비와 건축비,초기 운영비를 부담하며 서울대는 연구원 운영을 맡는다.
연구원에는 교수 160명과 연구인력 200여명이 상주하면서 △나노전자소재 △바이오 공학 △미래형 자동차 △휴먼 테크놀로지 △디지털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유비쿼터스 △환경 등 7개 분야별 연구소에서 융합기술 등을 연구하게 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