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종부세 7만명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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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집부자와 땅부자들이 내는 세금인 종합부동산세가 사상 처음으로 부과됩니다.
종합부동산세, 어떤 세금인지 한창호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부동산 부자 7만명 정도가 내야 하는 종합부동산세.
[CG1]종합부동산세 대상
종부세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집은 집대로, 땅은 땅대로 가액을 합산해 일정금액 이상이면 내는 세금입니다.
기준시가 기준으로 주택의 경우 9억원,나대지는 6억원을 초과하면 종부세 대상입니다.
주택의 경우 재산세는 주택별로 세금이 계산되지만, 종부세는 각 개인에게 부과되는 세금이기 때문에 주택의 기준시가를 합쳐 계산됩니다.
[수퍼1]종부세,지역별 부동산 합산 과세
예를 들어 강남과 여의도에 각각 집이 한 채씩 있는 사람의 경우 재산세는 강남과 여의도의 집에 따로 부과되지만 종부세는 합산해서 세금이 부과됩니다.
[수퍼2]6월1일 소유기준 부과
재산세와 종부세를 내야 하는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1일을 기준으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또, 내년부터 주택분 종부세 대상이 기준시가 6억원으로 낮아지면 종부세 대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