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조선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23일 CSFB는 수주 둔화와 중국의 생산능력 확대 등으로 조선업종 사이클에 대해 엇갈린 인식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사이클 고점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규 수주는 향후 1~2개월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유가 역시 매력적인 수준에 머물 것으로 판단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들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 중국의 생산능력 확대가 우려 요인일 수 있으나 부품 공급 문제 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당분간은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 및 대우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에 대한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