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굿모닝신한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점진적인 유가 하락이 중장기적으로 석유화학부문 이익 증가로 직결돼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벤젠 가격의 하락으로 이를 주요 원재료로 하는 ABS/PS 부문의 수혜를 기대. 또 에틸렌법 PVC도 유가 하락시 상대적으로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이며 이 외에도 아크릴레이트와 EP, 산업재 등 전체 매출의 87%가 유가 하락에 따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