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대우건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3일 대우 이창근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매각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과 관련 이 과정에서 일부 기업과 재무적 또는 전략적 투자자로 분류될 수 있는 연기금 측의 단독 또는 컨소시혐 형태가 구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를 1만4900원으로 상향. 이 연구원은 목표가 1만4900원을 적용할 때 시가총액은 5조원 수준으로 최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의 50%+1주 매각 방침시 2.5조원 수준의 인수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