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한국 인터넷산업 전망 밝다..선두업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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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증권이 내년 한국 게임시장의 규모를 2.4조원으로 점치고 온라인광고는 7천35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전자상거래 규모는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23일 다이와증권은 시장 규모를 이같이 전망하며 수요 및 경쟁 환경 등을 고려할 때 키워드 검색 광고와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이마켓 플레이스 등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검색광고 서비스 수요 증가가 전체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는 장르 다양화와 신작 출시가 기대되는 캐주얼 온라인 게임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웹보드 게임 및 아이템 시장도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시장 공략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
전자상거래 시장은 소비 회복과 온라인 이용률 증가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마켓플레이스가 주류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러한 우호적 환경 하에서 NHN이나 엔씨소프트 등과 같은 선두 업체들의 주도적 입지 강화가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양사는 유통 채널의 레버리지 효과 및 풍부한 컨텐츠와 유저 기반, 다양한 서비스 기반을 통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관측.
해외 진출 전략 및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 서비스 통합에 따른 매출 확대 기회 등에 대해서도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소형 온라인 게임 업체들 중 이익 턴어라운드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되는 한빛소프트와 소프트맥스에 대해 긍정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