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의 '대한변액CI보험'은 치명적 질병 발병 때 고액의 치료자금을 지급하는 CI(Critical Illness)보험과 변액보험의 장점을 하나로 모았다는 것이다. 현재 생명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판매되고 있는 이 상품은 매달 1만5000건 이상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사람이 80세까지 암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확률은 57%,사망할 확률은 79%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3년 통계청 자료). CI보험은 80세 이전에 중대한 암,중대한 뇌졸중,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중대한 화상 및 부식(화약 약품에 의한 화상) 등으로 진단을 받거나 관상동맥 우회술,대동맥류 인조혈관치환술,심장판막수술,5대 장기이식수술 등 8가지 중대한 수술을 받을 경우 보험금의 최고 80%+α(1종은 50%+α)를 미리 지급한다. 여기에 고객이 낸 보험료로 펀드를 조성해 펀드 운용 실적에 따라 추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변액보험의 장점을 추가한 게 변액CI보험이다. 따라서 CI보험에서 제공하던 보장은 기존 상품과 똑같이 받을 수 있다. 상품 종류는 △채권,대출,단기자금에 100% 투자되는 채권형과 △주식에 30% 이내에서 투자되는 혼합형 등 두 가지가 있다. 고객은 시장 상황에 맞춰 1년에 12번까지 펀드 운용을 변경할 수 있다. 운용방법 변경에 따른 수수료는 면제된다. 보험료는 일반 CI상품보다 10~15%가량 저렴하다. 가입한 지 5년이 경과하고 피보험자 연령이 45~65세 사이면 연금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정기특약,CI암보장특약 등 20종의 특약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