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기존 변액유니버설보험에 비해 수익률을 대폭 개선한 '미래에셋 행복만들기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지난 9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해약환급금의 50% 내에서 인출이 가능한 중도인출 가능 기간을 기존 18회 납입 후에서 12회 납입으로 앞당기고 추가 납입 가능 금액 한도를 대폭 늘렸다. 사망보험금은 보험 가입금액과 펀드 운용을 통해 적립된 계약자 적립금을 합한 금액과 사망 당시의 계약자 적립금의 105% 중 큰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입자는 금리 및 주가 변동에 따라 탄력적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연간 12회까지 주식형과 채권형 등으로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동시에 여러개 펀드를 선택,조합해 투자할 수 있다. 또 보험 계약 후 18개월이 지나면 자유 납입이 가능해 보험료를 적게 내거나 내지 않아도 계약이 유지되는 등 재정 상황과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보험 가입 연령은 만15세부터 60세까지며 보험료는 20만원부터 고객이 원하는 금액까지 납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또 기존 변액유니버설보험에 비해 수익률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 변액유니버설보험의 경우 초기 해약시 고객이 돌려받은 환급금이 납입보험료에 비해 매우 낮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 상품은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해 보험료 납입 후 1년 시점에 배분되는 사업비를 낮춰 초기 환급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