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2010년까지 검색광고 시장이 3배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며 NHN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국내 광고 시장이 GDP 성장률보다도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 광고의 비중은 현재의 9%에서 2010년 18%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이 중 검색광고 비중이 6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금액으로는 올해 3억달러에서 10억 달러 규모로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 환경이 구글과 유사하나 시장 점유율이 구글은 38%인데 비해 NHN는 70%에 달한다는 점 등에서 훨씬 더 뛰어나다고 비교했다. 국내 및 중국 시장에서 전개하고 있는 온라인 보드 게임 사업 등을 감안할 때 NHN의 적정가치는 30만원 수준이라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