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이달 1일 美 FOMC 의사록에서 금리인상 중단에 대한 힌트가 나타났다면서 이는 금리 인상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는 첫 힌트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푸르덴셜 주이환 연구원은 미국의 정책금리는 4.5%에서 인상이 종결될 가능성이 높고 지금 4.0%임을 감안할 때 금리 인상은 두 번 남았다고 점쳤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결될 전망이며 이는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이 윈-윈 할 수 있는 배경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채권시장으로서는 매입채권에 대한 평가손 부담을 덜게 돼 안전자산을 선호하는자급유입이 늘어날 것이며 주식시장은 유동성 위축에 대한 부담을 덜 뿐 아니라 채권 수익률 대비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우위를 계속 점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 결과적으로 다른 성격의 자금이 채권 시장과 주식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두 시장 모두 안정 국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