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리마(대표 이병극)는 4년의 연구 끝에 DLP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캐리어 즉 아날로그 현상기를 디지털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제품화에 성공, 생산과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일본시장에서 100%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선전중인 이 회사는 ISO9001을 비롯해 CE마크를 획득했다. 주력제품은 고품질 디지털 캐리어와 광학기기 등이다. 내년 2월쯤 양산 목표로 신형디지털 캐리어 'L1'을 개발 중인 이 대표는 "2년 내에 대형멀티큐브와 노광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5년 안에 해당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