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씨아이케미칼(대표 김종호)은 기술력과 시장 흐름을 읽어내는 한발 앞선 감각으로, 2차 가공품 제조 분야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월 에폭시 및 우레탄 수지 2차 가공품 제조회사로 출발한 이 회사는 창업원년 매출 20억원에 이어 친환경 온돌마루 접착제로 올 매출액 50억을 예상하고 있다. 이회사가 2년 만에 기술력 있는 유망 벤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요인은 공장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매출이익 80% 이상을 R&D에 과감하게 투자했기 때문. 공장자동화를 통한 인프라 구축과 창업 이래 지속적인 신소재 개발에 매진해 온 것도 이를 반영한다. 그 결과 현재 다수의 신소재 특허를 출원 중이어서 기업 경쟁력이 더욱 배가될 전망이다 현재 이곳은 '고객감동' 사훈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 전체가 '최상의 자재', '철저한 A/S'에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경쟁사 보다 우수한 포장 물류 부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향후 국내 최고의 종합화학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직원들과 함께 목표로 설정했다"며 "단기적으로는 공장 증설과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로 중국시장 진출을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