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 "화상상봉 정례화 제안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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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4일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매달 할 수 있는 것으로 하든지, 정례화할 것을 북측에 제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다음 달 13~16일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인 제17차 남북장관급 회담의 의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또 연내 남북 장성급 회담이 열릴 가능성과 관련,"쉽지는 않지만 노력하고 있다"면서 "리종혁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최근 금강산에서 만나 정치군사 부문의 협력과 진전이 왜 필요한가에 대해 설명했고 (북측도) 노력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