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의원 단식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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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협상 비준안 처리에 반대하며 29일간 단식투쟁을 벌여온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24일 이를 중단했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노당 의원단과 농민단체 대표 등이 단식 중단을 설득했고,강 의원은 단식을 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국회에 들어가면 어떤 일이 있어도 싸움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쌀 비준안을 둘러싸고 이런 모습을 보여줘 국민들에게 사죄를 드린다"며 "농업을 지켜나가는 데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