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가운데 올해 직원 1인당 급여가 가장 많은 곳은 조흥은행, 가장 적은 곳은 우리은행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지급된 1인당 급여의 경우 신한금융지주 소속 두 계열사인 조흥은행(5천200만원)과 신한은행(5천100만원)이 가장 높은 반면 우리은행(4천만원)은 가장 낮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 직원의 경우 조흥은행(5천700만원)과 씨티은행.하나은행(5천600만원)이 높았으나 우리은행(4천500만원)이 최저였고 여성 직원 역시 조흥은행(3천900만원)과 씨티은행(3천700만원)이 최고, 우리은행(2천600만원)이 최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