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인탑스 목표주가를 높였다. 24일 이승혁 우리 연구원은 인탑스에 대해 내년에도 우호적 환경이 지속되면서 영업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안정적인 영업이익률과 삼성전자 내에서의 점유율 상승, 인테나칩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등을 긍정 요인으로 꼽았다. 3분기 중국 현지법인의 케이스 출하대수가 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현지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저가폰과 슬림폰 등 휴대폰 테마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27.6%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