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2006 유통업종 선호주'로 신세계삼성물산,대우인터내셔날을 추천했다. 24일 정연우 연구원은 내년 한국 경제는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증가하는 균형성장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상반기 소폭 조정후 하반기 강한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쇼핑의 상장후 시가총액 측면에서 업계 1,2위 수준까지 높아지면서 유통업종내 일대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지적. 정 연구원은 "2003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2년 넘게 상승해온 유통업 주가는 2006년에도 추가적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판단하고"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상승탄력이 강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주목할 종목으로 신세계,삼성물산,대우인터내셔날을 선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