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JM 등.. GM관련 수혜주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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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GM 관련 수혜주로 SJM, 한라공조, 대우정밀, 동양기전 등을 꼽고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
24일 한국투자 서성문 연구원은 GM의 구조조정과 글로벌 아웃소싱 확대의 수혜주로 SJM과 한라공조를 선정했다.
직수출 비중이 높은 SJM과 한라공조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증폭되고 있다고 판단.
SJM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6600원에서 73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라공조의 경우 중립 의견에 목표가를 기존 97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
서 연구원은 GM대우 수출 강세 수혜주로는 또 대우정밀과 동양기전을 꼽았다.
대우정밀은 전체 외형의 2/3를 GM대우에 납품하고 있으며 동양기전은 올 9월까지 전체 매출액의 18.4%가 GM대우에 대한 매출이라고 설명.
대우정밀과 동양기전 모두 3분기 외형 및 영업 이익이 증가하면서 부진을 이어간 다른 완성차 및 부품업체에 비해 좋은 대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대우정밀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2만1500원으로 종전대비 10.3% 올렸다.동양기전의 경우 매수 의견에 목표가를 7000원으로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