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팬텀을 비롯한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검토중'으로 수정했다. 24일 BNP는 일부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주요 주주들이 불공정 거래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됐으며 이에 따라 업종내 불확실성이 발생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공식적으로 팬텀에 대한 의견을 '검토중(Under Review)'으로 변경하고 금융 전망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엔터테인먼트주들에 대한 부정적 투자심리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파장도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점을 감안해 업종에 대한 의견도 '검토중'으로 고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