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CJ인터넷은온라인게임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유료화를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료화는 월 2만4천200원의 정액요금 방식이며 PC방에서는 300시간, 600시간, 1천시간 등 사용 시간에 따라 결제하는 정량제요금 방식이 사용됩니다. CJ인터넷 측은 최근 대항해시대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구매력이 풍부한 30대 이용자가 많다는 점에서 유료화 성공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월 정액제 유료화는 지난 1월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이후 처음있는 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