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우승타이틀 '정조준'‥투어챔피언십 2R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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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34·캘러웨이골프)이 올 시즌 한국남자프로골프 마지막 대회인 반도-보라CC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7000만원) 2라운드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정준은 24일 경남 울산의 보라CC(파72)에서 속개된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첫날과 같은 6언더파를 기록했다.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유종구(41·게이지디자인)와 박영수(36)에게 3타 앞선 단독 선두다.
강욱순(39·삼성전자)이 합계 8언더파로 단독 4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상금왕 타이틀을 노리는 최상호(50·빠제로) 최광수(45·포포씨) 박노석(38·대화제약)은 10위권 밖으로 밀려 3,4라운드에서의 추격이 쉽지 않게 됐다.
최상호는 이날 1언더파,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선두와 7타 차의 공동 11위에 자리잡았다.
상금랭킹 1위 최광수는 이날 3오버파로 부진,공동 27위로 처졌다.
생애 첫 상금왕을 노리는 박노석은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