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는 연말까지 '전기 히터 10% 할인' 등 겨울철 난방 제품 할인행사를 펼친다. 5만6000원짜리 한일 전기히터를 3만8000원에,5만8000원에 팔리던 복합식 가습기는 3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 김치냉장고 중고 보상판매도 이용할 만하다. 모델에 따라 15만~20만원 정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치쿠폰,가습기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전자 전문점들은 난방 제품 외에 겨울철 방학을 앞두고 PC 등 전자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 중이다. 테크노마트는 MP3플레이어,디지털카메라,전자사전,게임기 등 80여개 품목을 10~15%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400만 화소대의 후지 파인픽스 E500 시리즈가 19만원,500만 화소대의 니콘 쿨픽스 5600이 23만원에 팔리고 있다. 또 2.7인치의 대형 LCD 창을 갖춘 카시오 Z57은 24만원이면 살 수 있다. MP3로는 아이리버의 H-10 JR(1GB)가 22만원,애플의 나노아이팟(2GB)은 23만원이다. 전자사전으로는 샤프의 7700 시리즈가 22만원에 선보이고 있다. MP3 기능을 갖춘 에이원 350은 25만5000원에 제공된다. 하이마트 역시 '컴퓨터 빅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HP파빌리온 17인치 모니터 세트가 109만원대,삼보 19인치 모니터 세트가 110만원대다. 삼성 17인치 모니터 세트 역시 130만원대면 구입할 수 있다. UBS 메모리와 소모품 세트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노트북도 초특가에 판매되고 있다. HP 제품이 90만원대,삼성 센스는 110만원대다. 하이마트는 데스크톱 구입시 아이리버 MP3플레이어 또는 엡손 복합기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