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법조 브로커 윤 모씨(53·구속)가 여러 개의 차명계좌를 통해 돈세탁한 흔적을 포착,계좌 추적을 확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차명계좌는 윤씨가 강원랜드에서 사용해 검찰에 압수된 고액 수표 83억원과는 다른 별도의 자금을 관리하던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