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주거문화대상] (주)한화건설 김현중사장 "화약공장부지 1만여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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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내 도급순위 10위권 진입의 목표 달성을 더욱 앞당기고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도 2년내에 되찾아오겠습니다."
김현중 한화건설 사장은 요즘 들어 부쩍 자신감이 넘친다.
분양 사업장마다 100% 분양 성공 신화가 쏟아지는 데다 내년엔 무려 72만평 규모의 인천화약공장 부지에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인천화약공장의 경우 신규 공급 아파트만도 1만2000여가구에 달해 미니신도시급 사업입니다.
단지 안에는 24만평 규모의 공원과 7만여평의 유원지가 조성되기 때문에 기존 인천지역 택지지구와는 확실히 다른 주거환경을 갖춘 신도시가 될 것입니다."
인천화약공장 부지 재개발사업은 민간의 대규모 택지개발을 허용한 2002년 도시개발법 개정 이후 한화건설이 꾸준히 추진해온 숙원사업이다.
따라서 사업 명칭에 대한 사내공모전을 가지는 등 사업에 대한 한화건설 임직원들의 관심이 각별하다.
김 사장은 "한화건설은 향후 5~6년간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확보해 놓고 있다"며 "지금까지 검증받은 분양 실적을 토대로 내년 중반부터 시작되는 시범단지 공급에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