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기아차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8일 삼성 김학주 연구원은 기아차의 신규 모델이 현대차와 공동 개발된 것으로 교체되며 단위당 기업가치가 현대차 수준에 근접하는 시기를 2009년으로 예상했었으나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내년에는 기아차의 판매 확대로 마진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6개월 목표가를 2만7100원에서 3만1600원으로 올린다면서 기아차의 시가총액이 단기간내 현대차의 49.6%에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