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8일 POSCO에대해 내년 초에 예상되는 추가적인 국내 및 수출가격 하락(10~15%)을 반영해 내년 주당순익(EPS) 전망치를 종전대비 22% 내린 2만8273원으로 수정했다. 중국 등 아시아 철강가격은 내년 상반기에도 고급재 가격 하락 압력으로 약세를 보이다가 2분기 이후에는 중국 철강업계 구조조정 영향에다 중국의 생산증가율 둔화, 계절적인 성수기 등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주가에 긍정적 작용을 할 것이라며 POSCO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