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내년 제지 업종의 경기가 회복세에 진입할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28일 대신 안상희 연구원은 내년 국내 총지류의 내수가 실물경기 회복 및 지자체 선거 수요에 힘입어 전년비 약 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 세계 펄프증설 확대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제지업체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 추천 종목인 한솔제지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