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외로운 싸움입니다" 진양제약(주)는 백혈병 치료제인 신약개발과 폐경기치료제 '지노큐에스'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더욱이 바이오 벤처회사와의 협력체제로 향후 생명공학산업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터여서 최 대표의 대답에 순간 귀를 의심했다. "생명공학산업은 방대합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는 줄기세포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 생명공학산업 전반에 대한 기반시설은 지원이 부족합니다" 미국은 지난해 전 세계 생명공학산업에서 매출액 78%, 벤처자금 투자액의 80%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 우위를 지키고 있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국가의 지원보다는 회사의 역량만으로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과 치열한 전쟁을 벌여야 한다. 전장의 최선두에 나선 최 대표가 외로움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회사 경영진이 대부분 약사출신입니다. 때문에 생명공학에 대한 이해가 깊습니다. 함께 해온 임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판단한 결과 생명공학산업이라는 획기적인 시대변화에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외로운 싸움에서 버틸 수 있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에 대한 존중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임직원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책임지는 일이라며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직원교육개발과 복지에 힘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