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기문 로만손 대표)은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 등 유관기관과 업계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완희 브릴랜드시계 대표가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16명의 관계자가 표창 및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기문 이사장은 "국내외적으로 시계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이라며 "업계가 새로운 각오로 재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