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주 '롯데쇼핑 쇼크' ‥ 신세계ㆍ현대백화점 등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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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종 대표주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주가가 경쟁업체인 롯데쇼핑의 상장 추진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들 종목은 기업가치 측면에선 여전히 투자매력이 높은데다 롯데쇼핑이 상장되면 오히려 유통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나쁠게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신세계는 28일 4.83% 떨어진 43만3500원에 마감됐다.
현대백화점도 4.38% 하락한 7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 모두 이틀 연속 급락세다.
롯데쇼핑이 내년 2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