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부산시와 KT가 8천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의 IT기반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부산 U-시티'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시가 사람과 물품, 자본과 정보가 막힘없이 흐르는 아시아의 관문으로 거듭납니다. (사진) KT와 부산광역시는 공동으로 세계 최초의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을 위해 2012년까지 총 8천억원을 투자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S-u-시티, 2.8조원 경제적효과 기대) KT와 부산시는 'u-시티'구축을 통해 IT분야의 고용창출 효과 등 2조 8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G-부산 u-시티 투자계획) 우선 u-시티는 홍보효과가 높은 u-시티 투어버스 서비스와 만성질환자 홈케어서비스 등 39개 전략사업에 앞으로 5년간 총 5,500억원이 투자됩니다. 2008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은 안전과 교육사업을. 2010년부터는 환경과 엑스포 등 사회경제 전 분야로 확대해 2012년 부산을 세계 최초의 유비쿼터스 도시로 만든다는 전략입니다. KT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26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S-부산전역 와이브로 등 2,600억원 투자) 부산전역에 와이브로. 즉 휴대인터넷을 비롯해 WCDMA의 차세대버전인 HSDPA 등 휴대인터넷망을 우선 설치하고 신도시나 재개발지역에 인터넷 초고속망을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APEC을 성공리에 개최한 도시 부산. (S-편집: 허효은) 이번 부산 u-시티 건설은 부산을 동북아 최고의 물류비즈니스 도시로 거듭나게 함은 물론 KT의 u-시티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