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난방유 수요감소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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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에 나서지 않을 방침을 밝힌 데다 온화한 날씨가 난방유에 대한 수요를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지난주 종가에 비해 1.35달러가 떨어진 배럴 당 57.3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난방유 최대 소비지역인 미국 북동부 지역에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난방유 수요가 이번 주에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정부발표로 인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